Key Points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오늘 서호주 홍수 피해 지역 방문
- 피츠로이 크로싱 지역, 홍수 복구 작업 시작
- 노엘 도슨 비상서비스 장관 “신속한 피해 평가와 정화 작업 계획 수립”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홍수로 황폐해진 외딴 킴벌리 지역을 돌아보기 위해 서호주주를 방문 중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오늘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 머리 와트 농림부 장관, 서호주주 팻 도드슨 상원 의원과 함께 홍수 피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홍수 직격탄을 맞은 피츠로이 크로싱 지역의 홍수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대피한 수백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당국의 지시를 기다리고 있다.
노엘 도슨 비상서비스 장관은 원주민 지역 사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신속한 피해 평가와 정화 작업 계획이 이미 수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도슨 장관은 “킴벌리 지역 주민들이 100년에 한번에 해당하는 엄청난 홍수를 겪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서호주주는 역사상 최악의 홍수를 겪었다”라며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고 지역 주민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다시 한번 킴벌리 지역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라며 “수영과 카약을 해서는 안 되며 홍수 지역이나 강에 들어가서는 안된다”라고 당부했다.